설립목적

우리나라는 B형 간염 바이러스 감염이 만연되어 있는 지역이며최근에는 C형 간염 바이러스에 의한 간질환도 증가하는 추세이므로 이들 간염 바이러스에 의한 급성 및 만성 간염, 간경변증 및 간암의 발현 빈도가 전 세계적으로 매우 높은 지역 중의 하나이다.

 

그 결과 한국에서는 사회적으로 매우 왕성하게 일할 수 있는 40~50대의 사망률이 세계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알려져 개인 건강 측면뿐만 아니라 국가 단위의 사회 경제적 측면에서도 막대한 손실을 입고 있는 실정이다.

 

이에 간연구소는 우리나라에서 만연하고 있는 간질환 및 이와 연관된 소화기 질환의 역학 및 병인, 병태생리 등을 규명하는 제반 연구, 그리고 진단과 치료법을 개선하는 기술 연구 등을 수행하며 선진 기술과 지식을 도입하기 위하여 세계적인 석학들과 학문 교류를 적극적으로 시도하고, 나아가 후진 양성을 위하여 이 분야의 전문적인 연구인의 교육을 적극적으로 후원함으로써 궁극적으로는 우리나라의 과학발전과 기술개발을 도모하고 국민보건을 향상시키는데 그 목표를 두고 있다.